서버 비용은 쓴 만큼 내는 종량제(온디맨드), 기간을 약정하고 깎는 약정 할인, 매달 같은 값의 월정액 번들로 나뉩니다. 2026년 11월 5일 AWS와 네이버클라우드 공식 페이지를 기준으로, 방식마다 원문이 말한 정의와 조건만 정리했습니다.
한 서비스 안에서도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AWS의 가상 서버 서비스 EC2는 온디맨드, Savings Plans, 예약 인스턴스, 스팟을 한 요금 페이지의 구매 옵션으로 나란히 둡니다.
1. 서버 비용 결제 방식에는 무엇이 있나요?
크게 세 갈래이고, 네이버클라우드처럼 시간 단위와 월 단위 요금표 가운데 고르게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스턴스는 가상 서버 한 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 종량제(온디맨드): 서버를 켜 둔 시간만큼 냅니다
- 약정 할인(Savings Plans·예약 인스턴스): 1년이나 3년을 약속하고 값을 낮춥니다
- 월정액 번들(AWS Lightsail): 서버 사양과 전송량을 묶어 매달 정해진 값을 냅니다

앞서 요금이 오르는 이유는 클라우드 비용 인상, 공지에 적힌 이유는?에서 공지 두 건으로 읽었습니다.
2. 쓴 만큼 내는 종량제, 온디맨드는 어떻게 청구되나요?
AWS EC2 요금 페이지는 온디맨드 인스턴스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온디맨드 인스턴스는 사용량에 따라 지불하는 컴퓨팅 용량을 시간이나 초 단위로 제공합니다.
같은 페이지는 선결제나 장기 약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요금은 인스턴스가 시작된 때부터 종료 또는 중단될 때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정해지고, Linux와 Windows 등은 초 단위, SUSE Linux Enterprise Server(SLES)는 시간 단위로 청구합니다. 초 단위 청구의 최소 청구 시간은 60초입니다.

서버 값 말고도 따로 붙는 요금이 있습니다. 온디맨드 요금 페이지는 데이터 전송, 디스크(EBS)처럼 항목을 나눠 요금을 안내하므로, 견적을 낼 때 서버 값만 보지 않습니다.
3. 약정하면 깎아 주는 Savings Plans와 예약 인스턴스
약정 할인은 일정 기간 쓸 양을 미리 약속하는 대신 온디맨드보다 낮은 값을 받는 방식입니다. EC2 문서는 두 가지를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Savings Plans는 시간당 사용 금액(달러)을 1년이나 3년 약정하고, 예약 인스턴스는 인스턴스 유형과 리전(서버가 있는 지역)을 포함한 구성을 1년이나 3년 약정합니다.
할인폭은 원문에 「최대」로 적혀 있습니다. EC2 요금 페이지는 Savings Plan을 온디맨드 요금과 비교하여 최대 72% 절약할 수 있다고 적었고, 예약 인스턴스 페이지는 표준형이 최대 72%, 컨버터블형이 최대 66%라고 적었습니다.
같은 페이지의 표에서 표준형 평균 할인율은 1년 약정 40%, 3년 약정 60%입니다.
Savings Plans 사용자 가이드는 가입하면 약정 기간 동안 내는 요금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적었고, 결제는 전액 선결제, 부분 선결제, 선결제 없음 중에서 고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서버 구성은 못 정해도 시간당 쓸 금액을 약정할 수 있다면 Savings Plans를 사라는 것이 EC2 문서의 안내입니다. 특정 가용 영역(리전 안의 구역)의 용량이 꼭 필요하면 예약 인스턴스나 용량 예약을 사라고 적었습니다.
4. 스팟 인스턴스는 중단돼도 되는 작업에 맞습니다
스팟은 AWS의 여분 EC2 용량을 온디맨드보다 최대 90% 할인된 금액으로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EC2 문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시기가 유연하고 작업이 중단될 수 있을 때 알맞은 선택이라고 적었습니다.

이 숫자는 최대치입니다. 내 서버의 실제 할인은 사양, 리전, 약정 기간, 결제 방식에 따라 달라지므로 요금 계산기로 같은 조건을 넣어 확인해야 합니다.
5. 매달 같은 값, AWS Lightsail의 월정액 번들
AWS 공식 소개 페이지는 Lightsail이 사용하기 쉬운 가상 프라이빗 서버(VPS) 인스턴스, 컨테이너,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등을 월별 가격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합니다. 요금 페이지는 메모리, vCPU, SSD 스토리지를 한 플랜으로 묶는 번들이라 예산 계획이 쉽다고 적었습니다.
요금 페이지의 퍼블릭 IPv4 주소 포함 Linux/Unix 범용 번들 표는 월 5달러(메모리 0.5GB, SSD 20GB, 전송 1TB)로 시작합니다. 같은 표의 각주는 뭄바이·시드니·자카르타 등 일부 리전의 플랜은 전송 허용량이 표의 절반이라고 적었으니, 고를 리전은 가입 화면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월정액 번들도 포함된 전송량을 넘으면 요금이 붙으니, 가격과 전송량 칸을 같이 봅니다. 요금 페이지는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전송이 모두 허용량에 포함되고, 허용량을 넘으면 아웃바운드 전송에만 초과 비용이 붙는다고 적었습니다.
6. 네이버클라우드 서버는 시간 또는 월 단위로 고릅니다
네이버클라우드 요금 페이지는 서버를 월 또는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적었고, 월요금은 1개월 미만 이용 시 일할 계산한다고 했습니다.
SSD Server 표(VPC 3세대 탭, 한국 기준)의 Standard-g3 2 vCPU·메모리 8은 시간당 115원, 월 82,240원입니다. 표에는 VAT 별도라고 적혀 있습니다.
같은 표의 Micro-g3(vCPU 1개, 메모리 1, 디스크 10GB)는 시간당 15원, 월 10,850원이고, 신규 가입 후 결제 정보를 등록한 월부터 1년 동안 무료로 제공됩니다. 비고에는 무료 기간이 지난 뒤 반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과금되고, 거주지 국가가 한국인 경우만 제공된다고 적혀 있습니다.
정리하면 서버 비용은 약속의 길이로 갈립니다. 약속 없이 쓰면 종량제, 1년이나 3년을 약속하면 약정 할인, 매달 정해진 값이 편하면 월정액 번들입니다.
- 종량제는 켜 둔 시간만큼 내고, 데이터 전송 같은 요금이 따로 붙는지 봅니다
- 약정 할인은 「최대」 숫자가 아니라 내 조건의 값을 계산기로 확인합니다
- 월정액 번들은 가격과 함께 포함된 전송량을 봅니다
- 국내 클라우드는 시간·월 단위와 VAT 별도 표기를 확인합니다
앱 서버 한 달 비용은 앱 서버 비용, 한 달에 얼마나 나올까?에서 서비스별로 봤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AWS를 같은 조건으로 놓아 보는 법은 네이버클라우드 서버 비용, AWS와 비교하면?에, 전체 지도는 클라우드 비용 비교 총정리, AWS·GCP·Azure에 있습니다.
참고자료 (모두 2026년 11월 5일 확인)
- AWS 「Amazon EC2 요금」 — aws.amazon.com/ec2/pricing
- AWS 「Amazon EC2 온디맨드 요금」 — aws.amazon.com/ec2/pricing/on-demand
- AWS 「Amazon EC2 예약 인스턴스」 — aws.amazon.com/ec2/pricing/reserved-instances
- AWS 문서 「Amazon EC2 billing and purchasing options」 — docs.aws.amazon.com/AWSEC2
- AWS 문서 「What are Savings Plans?」 — docs.aws.amazon.com/savingsplans
- AWS 「Amazon Lightsail」·「Amazon Lightsail 요금」 — aws.amazon.com/lightsail/pricing
-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별 요금안내」 — ncloud.com/charge/region/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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