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개발 비용은 기성품을 빌려 쓰면 월 요금, 맞춤으로 만들면 「투입 인원 × 기간 × 인건비」에 경비를 더한 금액입니다. 기성품의 예로 이카운트 ERP는 2026년 10월 23일 공식 가격정책 기준 기본 사용료 월 4만원에 가입비 최초 1회 20만원입니다.
맞춤 개발의 인건비 기준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가 공표한 평균임금으로, 2026년 적용 응용SW개발자는 한 달 775만 4,124원입니다. 두 갈래의 돈이 어떻게 나가는지, 무엇을 보고 고르는지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1. ERP 개발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기성품은 월 요금, 맞춤은 인원 × 기간 × 인건비입니다. ERP는 회계·인사·재고·영업처럼 회사 업무를 한 프로그램에서 함께 관리하는 업무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만들어진 제품을 구독하면 매달 요금을 내고, 우리 회사에 맞게 새로 만들면 만드는 사람의 인건비가 비용의 뼈대가 됩니다.
맞춤 개발 금액은 정해진 시세가 아니라 몇 명이 몇 달 일하느냐로 정해집니다. 그래서 「ERP 개발은 평균 얼마」라는 한 숫자보다, 계산하는 방법을 알고 견적을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2. 기성품 ERP는 월 요금으로 냅니다
기성품(구독형) ERP는 업체가 만들어 둔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접속해 쓰고 매달 이용료를 내는 방식입니다. 요금을 공식 사이트에 공개한 제품을 예로 들면 이카운트 ERP가 있습니다.
이카운트 공식 가격정책에는 기본 사용료 월 4만원, 1년 선납 시 48만원 → 44만원, 약정기간 없음, 가입비 최초 1회 20만원이 적혀 있습니다. 요금표 아래에는 「(VAT 별도)」가 붙어 있습니다.
같은 표에서 ERP 칸의 사용자 수와 용량은 「무제한」입니다. 첫해를 1년 선납으로 계산하면 44만원에 가입비 20만원을 더해 64만원(VAT 별도)입니다. 제품마다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이 붙기도 하니 요금표의 사용자 조건을 먼저 봅니다.
3. 맞춤 ERP는 사람과 기간으로 셉니다
공공기관이 소프트웨어 개발비를 정할 때 쓰는 기준은 KOSA의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2025년 개정판)」입니다. 가이드는 국가기관 등이 준용하도록 만든 기준이라, 민간 계약에서는 계산 방법을 이해하는 참고로 씁니다.
가이드는 기능의 양을 점수로 재는 기능점수 방식을 원칙으로 두고, 이 방식이 어려운 특별한 경우에는 발주자 판단으로 투입공수 방식을 쓸 수 있게 했습니다. 투입공수는 실제로 투입하는 기술자의 평균 임금과 투입 기간으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투입공수 방식의 식은 「(투입인력수×투입기간×기술자직무별단가)+제경비+기술료+직접경비」입니다. 제경비는 회사 운영에 드는 간접 경비, 기술료는 기술 사용의 대가, 직접경비는 그 사업에 바로 드는 비용입니다.
가이드가 투입공수 방식을 쓸 수 있다고 든 사업 가운데 하나는 이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개발 관련 예산이 5천만원 미만인 사업(부가세 제외)
4. 2명이 3개월 만들면 인건비는 얼마일까
아래는 이해를 돕는 가정 계산입니다. 응용SW개발자 2명이 3개월 동안 맞춤 ERP를 만든다고 가정하면 투입공수는 6 M/M입니다. M/M은 한 사람이 한 달 일한 양을 뜻합니다.
KOSA가 2025년 12월 19일 공표한 2026년 적용 평균임금에서 응용SW개발자는 월 775만 4,124원, 하루 37만 8,250원입니다. 6 M/M에 곱하면 직접인건비만 4,652만 4,744원입니다.

업체 견적에는 여기에 제경비·기술료·직접경비, 부가세가 더해질 수 있습니다. KOSA도 평균임금은 수·발주자 간 자율적 협의로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적었으니, 실제 금액은 업체마다 다릅니다.
5. 기성품과 맞춤 개발을 고르는 세 가지 기준
첫째, 업무가 표준적인가입니다. 회계·급여·재고처럼 대부분의 회사가 비슷하게 하는 일이면 기성품 메뉴로 맞춰 볼 여지가 큽니다. 우리 회사만의 계산 방식이 핵심이면 맞춤 쪽을 검토합니다.
둘째, 쓰는 사람이 몇 명인가입니다. 사용자 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제품이면 사람이 늘수록 월 요금이 커집니다. 셋째, 앞으로 바꿀 일이 많은가입니다. 자주 바뀌면 고칠 때마다 개발비가 드는지, 기성품 설정으로 되는지 따져 봅니다.
업무가 표준적이고 바꿀 일이 적으면 기성품을 먼저 써 보고, 기성품으로 안 되는 부분만 따로 만드는 순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써 보기 전에는 해지·환불 조건도 요금표에서 확인합니다.
6. 만든 뒤에 드는 돈과 2026년 지원사업
맞춤 ERP는 다 만든 뒤에도 서버비와 유지보수비가 듭니다. 유지보수비를 정하는 요율은 유지보수 비용 산정 방법에, 서버 요금은 앱 서버 비용에 정리했습니다.
기성품을 사서 쓸 때 받는 지원도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가이드는 상용 소프트웨어 유지관리를 구매한 소프트웨어를 최적의 상태로 쓰도록 제공되는 제품지원, 기술지원, 사용자지원 같은 서비스라고 정의합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2026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서비스 이용 금액의 최대 75%를 지원하고 수요기업이 20%를 부담하는 구조입니다. 이 공고는 공급기업 모집(2026년 3월 20일 마감)이라 수요기업 모집 일정과 대상 서비스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ERP 비용은 이렇게 따져 봅니다.
- 기성품은 공식 요금표에서 월 요금·가입비·사용자 조건·VAT 포함 여부를 봅니다
- 맞춤 개발은 인원 × 기간 × 인건비에 제경비·기술료·직접경비가 붙는지 견적에서 확인합니다
- 만든 뒤의 서버비·유지보수비까지 더해 몇 년치로 비교합니다
업무 프로그램 비용 전체 구조는 프로그램 개발 비용 총정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장용 기계가 필요하면 키오스크 개발 비용을, 상담을 자동으로 받고 싶으면 챗봇 개발 비용을 이어서 읽어 보세요.
참고자료 (모두 2026년 10월 23일 확인)
- 이카운트 「가격정책」 — ecount.com/kr/ecount/join/pricing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SW사업 대가산정 가이드(2025년 개정판)」 — sw.or.kr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2026년 적용 SW기술자 평균임금 공표」 — sw.or.kr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6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컨설팅 포함) 모집 공고」 — nipa.kr/home/2-2/16474
#ERP개발비용 #ERP도입 #구독형ERP #업무프로그램 #외주개발



